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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꺼리 | Posted by 모닝레인 2010/06/08 15:54

AxDroid 를 아는가?

사라지고 있지만, 현존하는 최강의 PDA인 Dell Axim X51v 은  PDA의 무덤에서 과연 되살아 날 수 있을까?

답부터 말하자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 해답은 바로 AxDroid !!



이러한 바램을 갖고 있는 소수의 PDA 유저들이 모인 곳이 있으니, 그 곳은 바로 'Axdroid.wikia.com' 이다.
http://axdroid.wikia.com/wiki/AxDroid_Wiki



스티브 잡스가 오늘 있었던 iPhone 4G 프리젠테이션에서 언급한 iPhone 4G 의 Killer Application 은 바로 'Making a call' 이였다.

많은 이들의 웃음소리와는 달리 진정 iPhone 4G는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휴대전화의 본분을 위해 탄탄한 기본기라는 무기로 무장하고 나왔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Making a call' 이 왜 Killer Application 인지를 증명해 보였다.

휴대전화로 쓸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를 갖고 있는 X51v 의 커다란 장애물도 바로 'Making a call' 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Skype' 가 아무리 싸고 좋다 한들, 대세는 3G, 4G 이지, WiFi 는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Android 마켓에서 구매한 수많은 app 으로 AxDroid 를 맘껏 꾸며서 쓸 수 만 있다면,
난 지금 쓰고 있는 2G 폰과 AxDroid 를 같이 들고 다녀야 하는 수고스러움은 충분히 즐길 각오가 되어있다.

제발 나오기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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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회사 일좀 하다가, 점심도 먹고 축구도 볼겸 집근처 펍에 갔습니다.

오늘 바로 맨유랑 리버풀!! 라이벌 전이 있었죠.

결과는 후반 중반, 박지성의 멋진
다이빙 헤딩골 작렬! 그것도 옵션이 화려한 결승 역전골!

2:1 역전승!!

박지성은 이번 시즌 첫 3연속 포인트 달성! (2골  1어시스트)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두번째 기록!


경기 끝난뒤 BBC Sport 란 1면에 우리의 박지성선수의 골장면이 머릿기사로 등장!!

'Park heads Man Utd back to summit'
'박! 맨유를 정상에 다시 올려놨다'

(출처: http://news.bbc.co.uk/sport/default.stm - BBC SPORT)


게다가 슛과 동시에 상대수비수의 발에 맞아 피까지 흘리고도 후반 86분 교체전까지 부상투혼을 발휘!!
아...저 흐르는 피...정말 아팠겠다................
사실 경기 볼 때는 잘 못봤었는데(캐스터가 말은 해줬을지도...흐흐), 나중에 기사 보고 알았음.


지성: 플레쳐 어시스트 땡큐!
플레쳐: 지성아, 근데 너 피난다~
지성: 허걱.

(출처: http://news.bbc.co.uk/sport/default.stm - BBC SPORT)


에피소드 1.
저는 감자튀김 먹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골들어가는 순간 소리지르다가 사래걸려서 켁켁 거리고 있으니,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영국 애들 두명이 재밌다고 웃네요~
자긴 셀틱 팬인데, '기~' 아는 선수냐고...기성용의 실력을 묻더군요.
한국에선(?) 잘했었다고 했더니, 주장이냐고 또 묻더군요.
'지성박'이 주장이라고 한마디 해줬죠~
옆에 한 놈이 엉뚱하게 '기'가 일본애냐고 묻네요..--;

암튼 오늘은 박지성 때문에 기분 좋은 하루~

지성아! 시즌 남은 경기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요즘처럼만 해다오!!


에피소드 2.
어제 토요일, 맨체스터에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는 데 보니, 리버풀 팬들로 보이는 젊은 친구들이 호텔 로비에 어슬렁 거리더군요.
레즈더비(Reds Derby),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한 분위기가 슬슬 나는 것 같더군요.

사실 며칠전 같이 일하는 영국친구한테 표 좀 구할 수 없냐고 했더니, 황당한 듯 말하더군요.
그런 빅매치 표는 인터넷에서 매물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고..

비인기 팀과의 경기는 40파운드 정도면 가능하다고 하길래, 다음에 구해서 같이 가자고 했죠.

에피소드 3. 
맨체스터는 와있으니 행여나 박지성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꿈을 품고,
우리의 지성이가 자주 간다는 시내의 식당으로 비 쫄딱 맞으며 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없더군요...하긴 금요일 저녁, 사람많은 시간에 대중음식점에 나타날 그런 사람은 이제는 아니죠.

요근래는 한두달에 한번 정도 온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이른 시간에 와서 밥만 먹고 가니, 다음에 올 때는 좀 일찍 오라고 식당매니져님이 친절한 설명만 듣고 왔습니다.

물론 밥도 먹고 왔죠.
참고로, 반찬과 밥이 포함되어 나오는 김치찌게 정식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15파운드, 물은 물론 따로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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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Posted by 모닝레인 2010/03/18 23:30

Michael Bubble - "Havn't met you yet"



I'm not surprised, not everything lasts
I've broken my heart so many times, I stopped keeping track
Talk myself in, I talk myself out
I get all worked up, then I let myself down

I tried so very hard not to lose it
I came up with a million excuses
I thought, I thought of every possibility

And I know someday that it'll all turn out
You'll make me work, so we can work to work it out
And I promise you, kid, that I give so much more than I get
I just haven't met you yet

I might have to wait, I'll never give up
I guess it's half timing, and the other half's luck
Wherever you are, whenever it's right
You'll come out of nowhere and into my life

And I know that we can be so amazing
And, baby, your love is gonna change me
And now I can see every possibility

And somehow I know that it'll all turn out
You'll make me work, so we can work to work it out
And I promise you, kid, I give so much more than I get
I just haven't met you yet

They say all's fair
In love and war
But I won't need to fight it
We'll get it right and we'll be united

And I know that we can be so amazing
And being in your life is gonna change me
And now I can see every single possibility

And someday I know it'll all turn out
And I'll work to work it out
Promise you, kid, I'll give more than I get
Than I get, than I get, than I get

Oh, you know it'll all turn out
And you'll make me work so we can work to work it out
And I promise you kid to give so much more than I get
Yeah, I just haven't met you yet

I just haven't met you yet
Oh, promise you, kid
To give so much more than I get

I said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I just haven't met you yet)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I just haven't met you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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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Posted by 모닝레인 2010/03/18 23:15

Vampire weekend - "Giving up the gun"



Your sword's grown old and rusty
Burnt beneath the rising sun
It's locked up like a trophy
Forgetting all the things it's done

And though it's been a long time
You're right back where you started from
I see it in your eyes
That now you're giving up the gun

When I was 17, I had wrists like steel
And I felt complete
And now my body fades behind a brass charade
And I'm obsolete

But if the chance remained to see those better days
I'd cut the cannons down
My ears are blown to bits from all the rifle hits
But still, I crave that sound

Your sword's grown old and rusty
Burnt beneath the rising sun
It's locked up like a trophy
Forgetting all the things it's done

And though it's been a long time
You're right back where you started from
I see it in your eyes
That now you're giving up the gun

I heard you play guitar down at a seedy bar
Where skinheads used to fight
Your Tokugawa smile and your garbage style
Used to save the night

You felt the coming wave, told me we'd all be brave
You said you wouldn't flinch
But in the years that passed since I saw you last
You haven't moved an inch

Your sword's grown old and rusty
Burnt beneath the rising sun
It's locked up like a trophy
Forgetting all the things it's done

And though it's been a long time
You're right back where you started from
I see it in your eyes
That now you're giving up the gun

I see you shine in your way
Go on, go on, go on
I see you shine in your way
Go on, go on, go on

I see you shine in your way
Go on, go on, go on
I see you shine in your way
Go on, go on, go on

I see you shine in your way
Go on, go on, go on
I see you shine in your way
Go on, go on, go on

I see you shine in your way
Go on, go on, go on
I see you shine in your way
Go on, go on, go on

Your sword's grown old and rusty
Burnt beneath the rising sun
It's locked up like a trophy
Forgetting all the things it's done

And though it's been a long time
You're right back where you started from
I see it in your eyes
That now you're giving up the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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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닝레인 2009/07/07 22:16

율군의 젓가락 체험기



오늘 따라 젓가락에 관심을 보이며 달라고 때를 쓰는 율이에게 제가 쓰던 쇠젓가락을 줬습니다.
율이가 그걸 가지고 밥그릇에 있는 콩을 집어먹겠다고 젓가락질을 해대길래,
"율이야~ 어렵지?  그건 율이가 조금 더 커야 할 수 있는 거야~" 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율이가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먹어버렸습니다.
젓가락으로 찍어 먹은 것도 아니였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연거푸어 콩을 집어먹길래, 얼른 카메라를 가져와서 인증샷을 찍어놨습니다.

율이도 재미있고, 신기했는지 콩 한알 집어 먹을때 마다 꺄르르 하고 웃네요.
내일 당장 율이한테 맞는 조그마한 젓가락 하나 사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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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꺼리 | Posted by 모닝레인 2009/05/28 13:18

2008-200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아..박지성!

야근하고 집에오니 새벽1시.
부랴부랴 씻고 눈을 잠시 붙였다가 새벽3시15분경 잠에서 깨어 TV를 틀었다.

예상대로 박지성의 선발출전!

* 선발라인업
1   Van der Sar
22   O'Shea
5   Ferdinand
15   Vidic
3   Evra
8   Anderson 32
16   Carrick
11   Giggs 18
13    Park 9
7   Ronaldo
10      Rooney
* 교체명단
29  Kuszczak
21  Rafael
23  Evans
18  Scholes 11
17  Nani
32 Tevez 8
9 Berbatov 13

경기시작 2분도 채 안된 시간에 아쉽게도 피케의 발에 맞고 나가버린 박지성의 황금같은 슛에서 시작된 초반 10분까지의 분위기는 맨유가 리드하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전반 10분 에투의 골이 터진 이후로는 맨유는 공수에서 허둥대는 모습을 연신 내보이며, 바르샤의 공격에 그저 공을 걷어차내기 바쁜 모습이였다.
전반전을 더이상의 실점없이 마무리한게 그나마 다행이였다는 느낌.

* 전반전에 대한 느낌
- 미드필더진에서 호나우두나 루니에게 매끄러운 볼배급이 전혀 없었다.
- 손발이 전혀 맞지 않는 상황에서 말그대로 '뻥축구'만 가지고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그나마도....
- 호나우두와 루니의 드리블은 매번 바르샤 수비진에 막혀버렸다.

전반전의 평은 고작 이정도.

그래도 후반 시작과 함께 안데르손이 빠진 자리에 테베스가 들어오면서 박지성이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미드필더진의 새롭게 바뀌고 나서야 맨유는 균형과 안정감을 찾고 서서히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박지성은 공간을 만들어 내며 바르샤의 수비진을 압박하고 메시의 움직임을 제압하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였다.

* 박지성을 빼다니..
하지만 이제 반격이 시작되겠구나 희망을 갖고 보고 있던 차에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후반들어 맨유가 리드하지 못하면 퍼거슨은 분명히 박지성을 뺄거야' 라고 내뱉었던 말이 실제로 이어져 박지성이 빠지고,베르바토프가 투입되었다.


이전 경기와 같은 양상이라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선수교체였겠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골결정력의 문제가 아니라 맨유 미드필드에서 활발한 패스와 공간창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슈팅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그 시점에 박지성을 빼고 베르바토프를 교체투입한 것은 사실상 자멸에 가까운 퍼거슨의 판단이였다.

오히려 미드필드에서 상대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해 너무도 쉽게 뚫려버리는 상황이 잦았던 것이 수비불안의 가장 큰 요인이 였기 때문에 박지성대신 긱스가 교체되어 나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박지성이 교체되고 난뒤 푸욜과 메시의 움직임은 다시 살아났고, 결국 맨유는 싸비의 완벽한 센터링과 키작은 메시의 헤딩슛을 막지못하면서 회생의 기회마저 놓쳐버리게 되었다.

이후 경기양상은 말할 꺼리조차 없었다.
오히려 바르샤의 공격이 거세지자, 이를 몸으로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맨유선수들의 거친 태클의 연속.

맨유는 바르샤에 그저 농락만 당했을 뿐이다.


* 내가 생각하는 맨유의 패배원인 4가지

1. 선발라인업 (안데르손이 왜? 테베스가 나왔어야.)
2. 퍼거슨의 판단착오 (박지성의 이른 교체, 안데르손의 늦은 교체, 긱스와 캐릭의 풀타임 출전은 의외)
3. 미드필드 붕괴 (후반전 시작부터 박지성이 빠지기 전까지를 제외하고는 미드필드는 바르샤의 독무대였음)
4. 바르샤의 철벽수비 (루니와 호나우두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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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닝레인 2009/05/24 07:34

노무현 대통령 잠들다..



전직 대통령이 자살하는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참으로 부끄럽게 느껴지던 하루가 지났습니다.


날선 질책을 쏟아내던 분들이시여.
그저 묵묵히 결과를 기다리고 그 때가서 굳이 하시겠다면 딱 한마디씩만 하시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양 쏟아낸 비판의 목소리, 그걸 어찌 다시 거두어 들일 수 있겠습니까.
털어서 먼지안나오는 사람 어디 있다고, 촌부로 돌아간 그를 왜 그리도 모질게 흔들어 댔는지 해명을 해보라면 나는 그런일 없다고 하시겠지요.

인터넷과 방송을 보니, 불과 얼마전까지 죽일듯이 칼날선 비판을 연일 쏘아대던 언론과 정치계 그리고 네티즌들도 미안하긴 했나봅니다.

하지만 이미 사람죽여놓고 미안해하는 격이지요.


장자연 사건때 그토록 비밀리에 감싸려했던 방회장을 포함한 유력인사들에 대한 언론과 검찰, 그리고 현 정권의 행태와 비교해보면, 노무현 가족들과 둘러싼 의혹들은 거의 우리집 앞마당에서 일어나는 일인양 언론에서 떠들어대고, 검찰은 대놓고 까발리고 있었으니, 노무현 전대통령은 일개 언론사 대표만도 못한 나라가 대한민국인가 봅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을 하는 여론에 대해서도 그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나름 옹호하는 의견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일들을 보면서 현정권에 실망을 많이 하게되는 군요.


암튼 남아있는 가족들이나마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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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고대해왔었던 인라인 하키 경기장이 송파구에 생긴지 벌써 4년.

제대로 된 경기장에서 정기적으로 팀 훈련을 하는게 당연시 되고 있는 지금,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일이란, 바로 구장폐쇄!



오금동 인라인 하키 경기장은?
오금 인라인하키 경기장은 2005년에 건립된 이 경기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승인을 받은 경기장이며, 시설이 미흡한 종합운동장내의 경기장을 제외하면 서울시 유일의 인라인 하키 경기장입니다.

이 좋은 곳을 왜 없애?
송파구측에서 제시하는 핑계거리는 '활용도가 낮고 적자운영을 하고 있다' 라는데, 과연 그 실상은 어떨까요?
저는 폐쇄조치가 왜 부당한지를 따져보려 합니다.

1. 예산 낭비
송파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일부 받아 시행된 사업을 불과 4년만에 다시 허물고 다른 목적으로 변경한다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함부로 낭비하는 행태입니다.

2. 체육시설은 공익사업.
요즘 김연아때문에 아이스링크가 지어진다는 소식을 접하곤 합니다. 군포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사업이지만, 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 추진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대형 체육시설은 공익사업이지 수익사업은 아닙니다.

3. 적자운영은 임대형태로 전환.
설사 이것이 수익사업이라고 해도, 운영을 잘못한 시설관리 공단이나 송파구청에 큰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경기장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객으로서 수익창출을 위한 관리자측의 노력이 부족함을 자주 느낍니다.

적자운영이 문제라면, 년간 3억원의 예산 배정없이 특정단체나 법인에 무상임대를 하여 운영하는 방안도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4.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건 핑계.
최근 송파구청 문화체육과 과장님과 대한롤러연맹 김차곤하키이사와의 면담내용을 보면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구청직원 및 시설공단직원들이 평일 낮 시간에 인라인경기장을 방문해 보니 사람이 없었다'

이는 어느 체육시설이건 마찬가지입니다. 평일 낮에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5. 다목적 활용
인라인 경기장은 펜스가 있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 및 저학년 아이들의 야외체육활동 장소로 상당히 적합합니다. 펜스가 있어 아이들의 활동영역을 한정할 수 있어 그렇기도 하고, 축구와 같은 구기 종목 운동을 하기에 상당히 적합합니다.

물론 현재도 체육대회 장소로 활용되곤 하지만, 그 활용은 역시 주말에 한정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개선하면 평일 낮의 이용률은 충분히 개선될 여력이 있습니다.


모든 걸 경제논리에 의해 따지려고 하는 일부의 잘못된 생각들은 어제 오늘이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인라인 하키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고 소위 말하는 우리의 메달 밭이라면, 아마도 여기저기 우후죽순 처럼 경기장을 짓겠다고 할 겁니다.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다.'
경제 논리에 맞는 당연한 결과겠죠.

이런 부분이 아쉬운 건 수요창출을 스스로 이끌어 낼 생각은 못하고,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정상에 우뚝선 한명의 대스타에게 수요창출의 소임까지 기대하는 한심한 작태들 때문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경우처럼 말이죠....

바램
부디 지금이라도 그릇된 생각을 바로 잡고, 다른 용도로 변경하기 위해 책정해놓은 예산을 오히려 오금 구장의 실내구장(지붕공사)을 위해 사용하는 발상의 전환을 그들에게 기대해봅니다.



* 오금동 인라인 하키 구장은 어떤 곳인지 아래의 뉴스검색 링크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오금동 인라인 하키장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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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닝레인 2009/03/07 11:43

신옥展 (申鈺, Shin Ok) 2009_0211 ▶ 2009_0224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친구가 모처럼 전시회를 갖는다하여 다녀왔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는 그저 전시를 보름가량 한다기에 막연히 마지막 주에 다녀와야지 했는데, 옥이의 연락을 다시 받기 전까지 완전히 까맣게 잊고 있었다.
다시 연락을 해줘서 서로에게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겨우내 못한 가족 나들이를 겸해서 친구도 보고 전시회도 볼 수 있는 기회였으니 말이다.

인사동을 지나칠 때 흔히 맞주하게 되는 무명화가의 전시장 또는 작가의 명성에 맞지않게 아무도 없는 조용한 전시장에 들어 섰을 때 갖게되는 느낌이 있는데, 바로 '낯선 어색함' 이다.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제대로 된 품위를 갖춘 관람객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어깨에 잔뜩 짊어지고, 조용한 분위기에 침넘어가는 소리라도 들릴까 노심초사하는 불편함을 전시장 밖을 나오기 전까지 감수해야하는 그런 어색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옥이의 전시장에 가면 그런걸 느끼지 않아서 좋다.
그냥 친구만나러 전시장에 들어갔을 뿐, 벽에 걸린 순서에 맞게 작품을 감상할 필요도 없이 친구랑 커피 한잔 마시고, 천천히 둘러봐도 되니 나의 행동에선 '자연스러움' 이 묻어난다.

개인전인데다가, 50평은 족히 되는 공간에 한쪽에는 테이블까지 마련되어있어 2시간가량 편히 쉬다 올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율이는 전시장 구석 구석 신나게 뛰어다니고 그림에 자동차나 새, 자전거가 보이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빠방", "꼬꼬" 를 외쳐댔다.


그래도 전시회를 갔다 왔으니 설명을 해보고 싶었는데, 팜플렛에 아주 적당한 작가의 말이 있어서 이를 대신했다.

'창문(Window)을 통해 보이는 혹은 비춰지는 이미지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는다' 

신옥 / Window080721 / 장지에 분채 / 아크릴채색 / 194×130cm_2008
그 날 전시회에서 접한 10여점의 작품가운데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작품이 바로 위의 작품이였다.

My favorite place! 올림픽공원!
그 곳에 있는 커피빈의 유리창에 비친 저녁 7시경 해지는 하늘.
평화의 문앞 광장에서 뜨거운 여름을 온 몸으로 받아내며 운동을 한후 잠시 한숨을 돌리려 난간에 기대어 앉아 바라보았던 그 하늘을 이렇게 만나게 될 줄 이야!
저 작품은 내가 찜하고 싶었으나, 사이즈가 대략 난감하여 훗날을 기약..
사람 크기 가량 되다 보니, 율이 뒤에 실제 창문이 있는 것 같다.

옥이 덕분에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를 해서 엄마도 율이도 무척 즐거웠던 하루를 보냈다.

그날 전시장에 옥이의 서울미고 제자라하는 고3 수험생이 옥이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는 걸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나는 고작 대리님 소리 듣고 지내는데, 옥이는 출세했구나.
뭐, 아무리 교수님 소리 듣고 다닌다 해도 나한텐 그냥 '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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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꺼리 | Posted by 모닝레인 2009/02/20 16:35

일본에서 유행하는 봉고 캠핑카

개조까지는 아니더라도 차안에 편히 발뻗고 누워서,
한 여름 밤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이마에 맺힌 땀한방울 식혀줄 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만큼만 고쳐서,
산으로 바다로 돌아다니고 싶구나. 

우선 차한대 같이 사서 나눠쓸 사람을 먼저 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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